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17. 10. 8. 20:54
작성자
달콤 씁쓸

설빙 동성로점

2017.7.10.지도

캔디코튼 구슬설빙(9900원)

 지난번에 메론설빙을 먹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 이걸 먹길래 정말 궁금했는데 겉모습에 속았다. 일단 저 예쁜 분홍빛의 놀이공원 일러스트는 비닐로 장식한 것에 불과하고(케이크를 먹을 때 옆에 둘려 있는 비닐 띠 같은 것) , 구슬 아이스크림은 위에만, 그것도 조금밖에 없다. 어릴 적 구슬 아이스크림이 한 가격 했던 걸 생각하면 이 가격에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다. 구슬 아이스크림 밑에는 우유 얼음과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아이스크림 안에 딸기잼, 그리고 치즈케이크가 드문드문 있어 평범하다. 치즈케이크는 베스킨라빈스처럼 딱딱하진 않고 입에 넣으면 쉽게 흐물흐물 녹아 좋다. 

'먹기 > 주전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클래스커피  (0) 2018.01.05
랄라스윗(영업종료)  (0) 2017.12.10
너에게간다  (0) 2017.10.08
랩디  (0) 2017.09.23
커피유  (0) 201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