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18. 11. 24. 10:03
작성자
달콤 씁쓸

밭(BAot)

2018.11.20.지도

퀴니아망(3600원)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2800원)
치즈바게트(3000원)

 늦은 시간이 아닌데도 크루아상이 이미 다 팔려서 하는 수 없이 다른 빵을 샀다. 내가 다녀본 곳 중에서 크루아상이 제일 맛있는 곳인데, 오랜만에 가서 더 아쉽다. 퀸아망은 전에 먹어 보았는데 여전히 맛있다.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는 올리브와 치즈가 반반 피자마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치즈 바게트는 잎새 모양이라 제일 눈을 끄는데, 겉만 예쁜 게 아니라 빵칼을 사용할 필요 없이 한 잎(?)씩 뜯어먹을 수 있다는 편의상의 장점도 있다. 딱딱하지도 않다. 그렇지만 치즈 맛은 크게 나지 않는다. 

 뭘 먹어도 맛있는 집인데, 계산하고 나서 아무 생각 없이 빵 트레이를 보니 덮개가 없어 처음으로 신경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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