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트리 프로젝트
2016.2.5.│지도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가 있대서 가본 곳. 과연 인테리어는 좋다. 하지만 인테리어를 우선시한 탓인지, 좌석은 주변부로 밀려나 출입문 쪽을 제외하고는 좌석이 그렇게 편하지도 않을뿐더러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곳도 많지 않다. 빈약한 카페 메뉴도 소소한 옥의 티이다. 그러나 드물게 카페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카페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문 옆에 비치된 스위치를 이용하자. 동행이 알고서도 입을 다물어 멍청하게 문을 밀어 열려고 했다.
딸기 요거트는 평범하다. 먹을 땐 그냥 먹어서 잘 모르겠는데, 사진을 보아하니 딸기와 딸기잼, 꿀(?)이 들어가 있는 듯하다.
편한 좌석은 전부 출입문 쪽에 있다.
턴테이블이 있어 LP판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위치가 출입문 바로 앞인 데다, 자리에 앉으면 정면에 다른 테이블이 있어 시선을 두기 난감하다.
정각이 되면 기차가 오픈키친을 시발점으로 하여 매장 내를 한 바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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