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16. 10. 23. 11:50
작성자
달콤 씁쓸

도쿄팡야 대구범어점

2016.10.23.지도

호두식빵(5000원)

 정육면체의 식빵이다. 겉은 질긴 듯 쫄깃하나 속은 부드러우며 쫄깃하다. 식빵의 본래 식감에 호두가 더해져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더해져 특별한 맛은 없음에도 자꾸 손이 간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식빵의 전체적인 식감, 특히 공기와 접촉한 면의 식감이 급속히 저하되어 전날의 맛은 어디 가고 없다는 게 아쉬운 부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두유빵(2000원), 야채치즈빵(1500), 게살크림고로케(2000원), 유자단팥빵(1500원)

 두유빵은 속에 연유 같은 게 들어있을 줄 알았지만, 그냥 순수한 빵이었다. 나머지는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는 맛이고 특별한 인상도 남지 않아서 적을 건 없다. 

 서울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라고 하니 궁금해서 가 봤지만 특별한 매력은 없었다. 11시쯤 방문하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빵의 가짓수도 크게 많지는 않았다. 현재 13000원 이상 구매 시 컵을 주는 행사를 하니 궁금하신 분은 얼른 가 보시길.

'먹기 > 주전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빵장수쉐프(영업종료)  (0) 2016.12.17
미도다방  (0) 2016.11.08
  (0) 2016.09.24
우리밀제빵소 레헴  (0) 2016.09.04
커피명가 반월당점  (0)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