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18. 3. 25. 14:10
작성자
달콤 씁쓸

도미노피자 지산범물점

2018.2.25.지도

7치즈 앤 그릴드비프 라지(32900원)

 사실 도미노피자는 처음 먹어 보는데 맛있었다. 사진이 하나같이 맛없게 찍혀서 나왔는데 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최고였다. 치즈만 많은 게 아니라 빵도 두껍고 고기도 큼직해서 몇 조각 먹지 않았는데 배가 부르다. 하지만 조금 더 먹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린 게 탈이 났는지, 그다음 날은 밥을 아예 먹지 못했다. 문제는 비싼 가격이다. 포장할인을 자주 하긴 하지만 멀리 사니 아무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