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더 초콜릿
친구가 선물로 보내줘서 메이지 더 초콜릿을 6개나 받았다. 언젠가는 다른 종류도 맛보고 싶었기 때문에 참 반가웠다. 쓰고 싶은 건 지난번에 다 썼으니 이번엔 종류에 따른 느낌만 간단히.
- 브릴리언트 밀크 : 단맛에 쓴맛이 살짝 가미된 정도. 신맛은 거의 없고 구수한 향이 났다.
- 말차 : 유일하게 초콜릿 모양이 다르다. 말차 층과 초콜릿 층을 붙여놓은 형태인데, 말차의 깊고 씁쓸한 맛과 초콜릿의 맛이 충돌한다. 둘 다 개성이 강해 그런지.
- 비비드 밀크 : 다크초콜릿을 톤다운시킨 맛. 여러 향과 신맛, 쓴맛, 달콤함이 균형 잡혀있어 좋았다.
- 컴포트 비터 : 구수한 향에 부드럽고 묵직한 쓴맛. 보편적으로 다크초콜릿이라고 하면 떠올릴 그 맛이다. 제일 좋았다.
- 서니 밀크 : 평범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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