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19. 8. 2. 20:15
작성자
달콤 씁쓸

브릭62

2019.7.2.지도

망고빙수(16000원)

 반월당 카페인 골목23의 두 번째 매장 브릭62. 날씨도 덥고 하여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빙수를 시킨다. 망고 아이스크림, 망고 슬라이스, 망고 펄. 망고로 만들어진 과일과 가공식품을 다 먹으면 마치 가정용 제빙기로 갈아낸 것 같은 거친 얼음이 자작하게 있는데 여기에 델몬트 망고주스 같은 시럽을 부어 먹어야 한다. 하지만 빙수의 본질인 얼음이 참 마음에 안 든다. 과일값을 생각해도 빙수의 기본인 얼음이 옛날 팥빙수 수준인데, 이거 먹을 바엔 딱 반값인 오차야미테의 맛챠빙수를 먹으러 가는 게 낫다. 

'먹기 > 주전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달여드레  (0) 2019.08.05
모모케이크  (0) 2019.08.02
오차야미테(영업종료)  (0) 2019.06.29
소원(영업종료)  (0) 2019.06.29
제로테이블  (0) 201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