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20. 1. 5. 22:47
작성자
달콤 씁쓸

바치 - 바스크 치즈 케이크

플레인(4300원)

 신세계백화점에서 빵지순례란 이름 아래 여러 지방의 베이커리를 모은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제일 먹어보고 싶던 건 바스크 치즈 케이크. 치즈케이크면 케이크지 바스크는 또 뭔가 싶었는데, 판넬에 따르면 바스크 치즈 케이크란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한 케이크로 레어 치즈 케이크, 베이크 치즈케이크도 아닌 새로운 식감과 맛의 치즈케이크라고 한다.

 손바닥보다도 작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겉은 살짝 그을려 체다치즈 같은 짭조름한 맛이 나는데 안은 수플레같이 몽글몽글하다. 그렇지만 여태까지 없던 새로운 맛은 아니었다. 도대체 본점이 어딘가 싶어 찾아봤더니 팝업스토어만 개최했을 뿐이지 가게가 없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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