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20. 7. 12. 11:48
작성자
달콤 씁쓸

가볍다우유

 가족이 전부 나에게 전염돼서 호기심 비용을 쓰는 지경에 다다랐다. 어느 날 집에 생긴 가볍다우유도 그중 하나다. 명칭도, 가스파드와 리사 캐릭터를 사용한 포장도 귀여웠다. 유통기한은 한 달 남짓이었는데, 다른 멸균우유의 유통기한보다 조금 짧은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맛. 저지방 우유인지라 우유에 물 탄 맛은 각오했지만, 멸균우유 특유의 증폭된 비릿함이 두드러진다. 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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