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20. 7. 19. 09:57
작성자
달콤 씁쓸

큐케이

2020.7.지도

 아름다운 디저트들이 맞이하는 큐케이(구 파티스리츠지).

 무광의 그릇, 컵들이 차분한 가게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가게는 신생 카페들이 그렇듯이 등받이 없는 의자에, 탁자는 코딱지만 하다. 점찍어둔 곳임에도 막상 그런 모습을 목도하니 들어가는 게 망설여지긴 했지만, 본관 옆에 별관처럼 되어있는 공간의 분위기가 좋다. 잘은 돌들이 깔려있고,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은 오롯이 우리 일행만 있다면 최고의 공간이다. 그렇다고 앉는 게 편해지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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