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담
2020.9.│지도
겉은 기름이 빠져 담백하지만 속은 본래의 크루아상이다.
직사각형으로 생긴 모양이 특이하다. 초창기의 우니카트처럼 겉이 바삭해 마음에 든다.
이 외에도 호두 크랜베리 바게트(3500원)를 샀다. 구수한 맛이 좋다. 그렇지만 가게의 방침(?)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가고 싶진 않다. 당시 봉투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 종이가방에 빵을 넣어주셨는데, 바게트가 버젓이 튀어나오는데도 다른 처치 없이 그냥 가져가라고 한다. 바깥은 먼지로 가득한데 그걸 어떻게 먹으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