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 샌드위치, 까눌레
2022.3.
항상 입맛만 다시며 지나갔던 긴타코. 이날은 행사가로 8개에 550엔인 타코야키를 420엔에 팔길래 홀린 듯이 사 왔다.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타코야키는, 아이러니하게도 여태까지 먹은 타코야키 중에 제일 맛있었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바삭한 겉면과, 질척한 속이 잘 대비되는 맛이었다. 이후 다른 지점에서도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이때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해당 지점 직원이 타코야키를 잘 만드는 듯하다.
반면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에서 산 까눌레는 실망스럽다. 공갈빵도 아닌데 속이 거의 비어 있다.
마찬가지로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에서 산 계란 샌드위치도 별로였다. 계란만 들어있는 건 알고 샀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빵이 퍼석퍼석하니 영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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