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2. 9. 21. 21:07
작성자
달콤 씁쓸

시시카레

2022.3.지도

 말린 식물과 나무 소재의 가구로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 같지만 소품들이 통일성이 없어 어딘지 모르게 번잡하다.

고기가 든 미소 키마 스페셜 커리(1280엔)

 이왕 식사할 거면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거로 시키자는 생각에 주문한 스페셜 커리. 스프카레가 아닌데 묽다. 먹어보니 짜다. 매운 걸 못 먹어 분명 안 맵게 주문했을 텐데 카레를 먹으니 기침이 나온다. 취향을 탈 것 같은 카레로, 일단 나와는 안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