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16. 12. 17. 22:03
작성자
달콤 씁쓸

한끼맛있다 동성로점

2016.12.15.지도

찹 스테이크 한끼(22000원) 중 한끼 찹스테이크

 찹스테이크. 오른쪽 위에 있는 감자를 처음에는 마늘빵인 줄로 착각했다. 

찹 스테이크 한끼(22000원) 중 오징어 먹물 파스타

 오징어 먹물 파스타. '고소한 크림소스에 오징어 먹물을 넣은 해물 파스타'라고 했지만, 해물이라고는 오징어와 위에 있는 날치알, 그리고 가끔 보이는 칵테일 새우가 전부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뭐 어쩔 수 없긴 하다. 그 외에 무순으로 추정되는 새싹채소와 브로콜리가 들어가 있다. 크림소스는 생각보다 느끼하진 않다. 그러나 색이 진한 음식이 그렇듯이 먹고 나서 입 주위를 더 신경 써야 한다.

 기본 찬으로 김치와 피클이 제공된다. 음식은 캐쥬얼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으레 연상 가능한 맛이다. 사실 더 적고 싶어도 일행이랑 오랜만에 만나 신나게 이야기한 탓인지, 음식의 대략적인 인상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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