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0. 6. 14. 18:09
작성자
달콤 씁쓸

피자알볼로

2020.4.

단호박골드피자(22000원)

 주인공인 단호박은 샐러드 형태라 식감이 약하다. 먹는 게 신나지 않다. 맛은 구수하지만, 개성은 약하다. 착한 사람은 나무랄 데가 없어 기억하기가 쉽지 않은 거랑 비슷하다. 대신 그 빈자리는 맛에서는 치즈와 베이컨이, 식감은 베이컨과 새송이버섯(?)이 전담한다. 얌전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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