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0. 8. 30. 12:48
작성자
달콤 씁쓸

빨간모자피자

2020.8.

원조 고구마 피자(24800원)

 소수의 배달 앱만 횡행하고 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배달 앱의 종류가 쥐꼬리만큼이지만 다양해졌다. 사실 그래봤자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는 있으나 마나 지만, 프랜차이즈 매장은 가끔 입점해 있어서 행사 때 유용하다. 빨간모자피자도 주말 한정으로 6천 원을 할인해 준다길래 시켜봤다. 

 원조 고구마 피자는 체다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로 덮였는데, 위로는 마냥 달콤할 수도 있을 것을 토마토를 추가해 변화를 추구했으며, 아래로는 화이트 시저 드레싱이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짭조름하다. 기본 도우 중 하나인 이탈리안 도우는 예전 피자헛에서 먹은 팬피자와 비슷했다. 빵은 그것보다는 조금 작고, 기름은 적어 담백하다. 특이하게도 체다치즈가 섞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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