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0. 10. 1. 14:36
작성자
달콤 씁쓸

만당n김밥

2020.9.GS25 달성옥포점 맞은편

(왼쪽에서부터) 만당김밥(2500원), 참치김밥(3000원)

 바깥 음식은 먹으면 바로 맛있다는 느낌이 오도록 만드는 강렬함이 있는데, 이 가게의 김밥은 솜씨 좋은 이웃집의 그것을 먹는 듯 슴슴하다. 속에 들어간 오이나 맛살은 소풍 때 으레 먹는 김밥을 떠올리게 한다. 재료 중에서 제일 많은 건 지단인데 조미를 하지 않아 개성은 부족하다. 작황이 부진한 지금이지만 밥이 부족할 정도로 가득한 속 재료에 마음이 풍성해진다. 진미 김밥이나, 참치 낙지 김밥이 궁금한데 살 일이 좀처럼 없으니 큰일 났다. 

'먹기 > 한끼 채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베누띠  (0) 2020.10.25
르시트롱푸(영업종료)  (0) 2020.10.17
플레이트  (0) 2020.09.27
쌤스토리  (0) 2020.09.05
빨간모자피자  (0)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