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쥬
2016.1.│지도
이 가게에서는 고등어 초밥을 주로 시킨다고 들었는데, 가뜩이나 비린 걸 잘 못 먹는데 도박을 하려니 두려워서 안전한 메뉴를 시켰다.
겨울 한정 메뉴인 무시즈시(むし寿司). 메뉴판에 보니 이런저런 재료들을 하루 묵혀서 찜에 같이 찐다고 되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난다. 따뜻하다.
사실 잘 안 보이지만 밥 안에는 간도 되어있어 밥만 먹어도 심심하지 않다.
여러 가지를 맛볼 수가 있는 스시. 왼쪽은 생강이다. 주의할 건 오른쪽에 있는 도미? 밑에 있는 풀이다. 산초 같지는 않은데 그와 비슷하게 굉장히 독특한 향이 난다. 산초와 비슷한 본능적인 혐오감을 느껴 처음 잘못해서 먹은 뒤로는 아예 저걸 빼고 먹었다.
왼쪽은 계란인데 마치 카스테라처럼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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