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21. 5. 16. 20:42
작성자
달콤 씁쓸

카페앙코르

2021.4.지도

커스터드 앙푸딩

 옛 주택을 개조한 듯한 카페다. 내부 또한 옛 주택처럼 목조로 되어 있는 가구들이 많아 차분하다. 그러면서도 천장에는 민트색이 있어 발랄한 느낌도 갖추었다. 의자는 편하고 간격도 널찍해서 편안해진다. 그렇지만 가게가 유명해지는 데 공헌한 건 다름 아닌 '앙꼬'라는 개다. 일견 걱정 없어 보이는 생명체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거기다 나중에 인스타그램을 보니 가게는 노키즈존도 아니지만 웰컴 키즈존도 아니라는데, 굳이 이런 말을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싶다. 이젠 가기 전에 인스타그램도 봐야 할 형편이다. 괜히 이 가게에 왔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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