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카테고리
작성일
2021. 6. 13. 21:41
작성자
달콤 씁쓸

심베이커

2021.5.지도

치아바타(2500원)

 진열대 속에서 종류가 다른 빵이 서로 접한 탓인지 이상하게도 겉이 살짝 달았다. 특이하게도 겉이 마른 밀가루 반죽 같은 느낌이었으며 보기와는 달리 기름기가 있다. 맛은 담백하다. 

넛트 캄파뉴(5500원)

 빵 바깥 부분은 치아바타와 비슷한 느낌이다. 견과류가 많아서 고소하다. 

담백식빵(3800원)

 다른 빵에 비해 식빵은 평범하다. 그렇지만 빵을 식힐 때 어디에 눌렸는지 한쪽이 찌그러져 있었고 그런 빵을 진열대에 놓고 또 이걸 판다는 게, 맛을 떠나 기분이 좋진 않았다. 겉은 퍽퍽하지만 속은 그럭저럭 맛있다. 담백한 식빵만 먹었을 땐 못 느꼈던 버터 향과 설탕 맛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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