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혹 비나약
2021.11.│지도
단출해 보이지만 먹다 보니 난이 생각보다 크다. 양도 많지만, 살짝 달콤하면서도 쫄깃해 맛있기까지 하다. 반면 커리는 평범하다.
짜이는 역시 타지마할 인 코리아가 제일이다는 걸 다시금 확인한다. 우유에 물을 살짝 섞어 우려낸 맛이다.
재방문 시엔 궁금했던 치즈난 세트를 먹었다. 치즈가 흘러내리는 게 아쉽지만, 짭조름하고 맛있다. 커리는 팔락 파니르를 시켰는데, 색은 팔락 파니르의 그것이지만 원하던 맛은 아니었다.
라씨. 평범한 망고 요거트 느낌이다.
특출난 맛있음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용서가 되는 곳. 구글 지도에는 청소를 구석구석 하지 않는지 가게에 들어설 때 냄새가 났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딱히 그런 냄새는 맡지 못했다. 샐러드를 먹으려고 마스크를 벗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또 가고 싶은 마음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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