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2. 3. 27. 22:18
작성자
달콤 씁쓸

과실원 리베르

2021.11.지도

세 종류의 베리 파르페(2400엔)
딸기 초콜릿 추코토(1650앤)

 계절 과일을 사용한 디저트가 마음을 사로잡는 가게다. 식사류도 취급은 하지만, 아무래도 후식이 유명한지 홍보하는 것도 그쪽이다. 일본은 원래 과일 가격이 비싸지만, 계절 과일을 사용했다는 걸 고려해도 가격은 선뜻 지갑을 열기엔 망설여지는 수준이다.

 가게는 백화점에 있어 그런지 앉기 편하다.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다. 높은 층수에 있어 창가에 앉으면 전경도 볼 수 있겠지만 원체 사람이 많아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좋지 못하다.

 파르페든, 케이크든 생과일을 듬뿍 사용해서인지 가격만큼의 값은 한다. 그런데 케이크의 경우 왜 케이크라는 단어를 놔두고 추코토란 이름을 쓸까 싶었는데, 돔 모양의 케이크를 이르는 이탈리아 케이크의 고유명사라고 한다. (출처 : 두산백과) 딸기 초콜릿 추코토의 경우, 구성 비율의 차이를 둬서 '딸기 초콜릿 추코토'와 '초콜릿 딸기 추코토' 두 종류가 있으니 잘 보고 주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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