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2. 4. 11. 22:51
작성자
달콤 씁쓸

마츠노야

2021.12.지도

등심 돈가스 정식(590엔)

 가게는 마치 덮밥집 같은 이름을 해서는 돈가스 가게이다. 덮밥 프랜차이즈 '마츠야' 계열로, 상호인 '마츠야'를 살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주문은 터치형 단말기로 하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그렇지만 번역의 질이 어중간해 오히려 헷갈리기만 한다. 장점은 가격이다. 하지만 싸다고 해서 고기가 퍼석하다거나 튀김옷과 비슷한 두께로 얇다거나 하지도 않다. 양배추에 뿌리는 당근 드레싱이나, 돈가스에 뿌리는 특제 소스와 일반 소스는 모두가 애매한 게 오히려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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