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2. 4. 24. 21:59
작성자
달콤 씁쓸

마루세이 버터 샌드, 초콜릿 샌드 쿠키

2022.1.

롯카테이 - 마루세이 버터 샌드(5개입 680엔)

 홋카이도의 과자 가게인 롯카테이의 간판 과자, 마루세이 버터 샌드. 홋카이도에 안 가면 구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과자는 몰라도 마루세이 버터 샌드만큼은 슈퍼에 행사로 종종 들어온다.

 럼에 절인 건포도를 버터크림으로 감싸, 수분을 머금어 촉촉한 쿠키로 덮은 마루세이 버터 샌드. 인기 있어 그런지 요새는 비슷한 과자도 판다. 버터크림이기 때문에 냉장고에서 꺼내고 바로 먹는 게,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크림이 녹기 시작하면 오히려 느끼하다. 

미니멀 - 초콜릿 샌드 쿠키(너티)(972엔)

 롯카테이의 마루세이 버터 샌드보다 더 비싼 미니멀의 초콜릿 샌드 쿠키는 2개에 무려 972엔이나 한다. 겉으로 보기엔 맛있어 보이지만, 초콜릿이 단단해 쉽게 먹을 수 없다. 보통 바삭바삭하거나 촉촉해 입안에서 쉽게 바스러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쿠키보단 차라리 판 초콜릿을 사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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