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22. 5. 5. 21:47
작성자
달콤 씁쓸

프레스 버터 샌드, 총좌빙, 파파드

2022.1.

갓 구운 버터 샌드(치즈)(280엔)

 늦은 시간에 들러서인지, 갓 구운 버터 샌드는 치즈 맛만 남아 있었다. 아쉬운 대로 사서 왔는데, 치즈가 들어간 탓인지 쿠키가 더 단단해서 먹기 힘들었다. 

총좌빙(757엔)

 상품명은 천 겹의 전병인데, 찾아보니 총좌빙인 듯하다. 얇은 파이 안에 파가 들어간 사진을 실어놓았지만, 실제로는 파이같이 바삭하지 않다. 그래도 파전 같은 맛이 나서 잘 먹었다. 

파파드(321엔)

 후추를 비롯해 여러 향신료가 들어간 얇은 반죽이 들어간 파파드. 처음엔 설명서도 제대로 안 보고 반죽 그대로를 먹었다. 맛이 없었다. 조리를 안 해서 그런가 싶어 구웠는데, 바삭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맛이 없다. 반죽만 있는 파파드였다면 맛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도저히 견디기 힘들었다. 꿀을 발라 먹어도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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