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거나 씁쓸하거나
작성일
2016. 8. 13. 17:36
작성자
달콤 씁쓸

유타로 동성로점  

2016.8.10.지도

辛부타동(8000원)

 일행이 주문한 辛부타동

쿠로(7500원)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겠답시고 시켰는데, 매워서 고생했다. 숙주도 큰 데다, 쿠로마유(흑마늘오일)도 들어가서 입이 쉽게 지저분해지는 게 흠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예전 메뉴판에는 '매콤한 돈코츠 미소라멘'이라 적혀 있는데 왜 최근 메뉴판엔 그런 말이 없는 걸까. 

 가게는 좁은 외관과는 달리 내부공간이 꽤 되는 편이다. 그러나 식탁 하나하나는 조금 작은 편이다. 한편 가게 내부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물건으로 장식되어있어 아기자기한 동시에 난잡하게도 느껴졌다. 거기다 방문했을 때는 저녁 시간이라 사람도 많아서 한층 더 북적북적한, 나쁘게 말하면 정신없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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